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는 지난 5일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경찰충혼탑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대간첩작전 중 순직한 경찰관의 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고창경찰은 국가 및 공직관을 확립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함을 강조하며 모두가 협력해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석현 서장은 “이번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고 나라와 민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선배님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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