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무료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하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치매안심마을을 찾아가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과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 치매안심센터가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진북동은 지난 2022년 9월 전주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무료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신청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인지 강화 교육 △치매 예방 교실 등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