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이 도내 화학물질 취급장 1,619곳을 대상으로 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통계조사는 화학물질관리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년마다 화학물질 취급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올해는 자료 제출사이트가 ‘통계조사·실적보고 통합시스템’에서 ‘화관법 민원24(https://icis.me.go.kr/cdms)’로 바뀌었다.
환경부와 전북환경청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 기간 내 총 13회(대면 2회, 비대면 11회)에 걸쳐 조사표 작성 및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사업장의 조사표 작성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전문상담센터(☏1899-1683)를 운영해 기업들의 조사 참여를 돕는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전북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보완 및 검증 절차를 거쳐 2024년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주 화학안전관리단장은 화학물질 통계조사 자료는 화학물질관리 정책의 기초가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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