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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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5.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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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화재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전국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234건으로 86명(사망 11, 부상 75)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화재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7~8월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이 있는 가연물 제거 ▲에어컨 내 먼지나 이물질 제거 및 수시 점검 ▲실외기에서 과도한 소음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라명순 서장은 “올 여름 앞당겨진 더위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률도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사용 전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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