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제3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오는 6월 26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북지역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단체접수 및 개별접수를 통해 선착순 300명 내외로 제한하여 참가신청을 받는다.

단체접수는 소속 학교 담당교사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공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개별접수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희망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출품작 중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빛나는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하여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입상자를 선정해 부상과 함께 시상한다.

입상작은 오는 7월 17일부터 10월 15일(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본관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그림을 통해 표현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