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동진강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 펼쳐
상태바
전북환경청, 동진강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 펼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5.25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25일 부안군 동진강 일대에서 국립생태원, 부안군, 지역주민 과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인 양미역취 제거작업을 펼쳤다.
양미역취는 뿌리 및 바람을 통해 날리는 종자로 빠르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전북에는 김제시와 부안군 동진강변 일대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2022년 부안군 백산면 일대 양미역취 퇴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금년에도 효과적인 양미역취 퇴치방안 모색을 통해 재확산 방지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국환 자연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하천변의 생물다양성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