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署, 세 번째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대규모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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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세 번째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대규모 캠페인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5.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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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는 25일 김제 구산회전교차로에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대규모 이색 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캠페인은 지난 3월 말 시청회전교차로, 중앙병원회전교차로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캠페인에는 김영록 김제경찰서장을 비롯한 김제경찰과 김제시청 관계자, 항상 김제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페트롤맘,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경찰서에서 기획·추진하고 있는 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문화 개선 배경은 매년 김제지역은 교통문화지수(조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 최하위권(전국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중 매년 44~47위)에 있기에 ‘23년에는 교통문화 지수 불명예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은 회전차량이 우선으로 진입 차량은 회전차량에 양보해야 한다. 또한 회전교차로에 진입시엔 좌측 방향지시등, 빠져나갈 땐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진입·출입을 해야 한다.
또한, 이날에는 지난 1월부터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되고 있는 교차로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도 홍보 병행했다.
김영록 서장은 “김제 교통문화 지수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회전교차로 방향지시등 켜기’ 교통문화 개선 안전 활동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교통문화 지수 향상 대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운전자들에게도 회전교차로 통행 시 방향지시등 켜기(진입 시 좌측깜빡이, 진출 시 우측깜박이), 교차로 차량신호 적색시 일시정지 등 올바른 교차로 통행을 위한 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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