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부안지사, 재난 위기 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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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부안지사, 재난 위기 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5.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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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는 24일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 위치한 고마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23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부안지사 긴급 대응반과 부안군청 기반조성팀 안경진 팀장 등 관계자 3명,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119, 부영건설 긴급 동원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자연재난)으로 인한 저수지 제당 외부사면이 일부 유실 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대피, 제당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응표 부안지사장은“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전파 등 빠른 대응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필요하다”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불가항력적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마저수지는 1958년 설치되어 총 저수량 3,338천톤으로 수혜면적 1,210ha이다. 농업기반시설관리규정 1종 시설(30만톤 이상)으로 지난 1989년~1997년까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시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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