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 무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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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 무주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5.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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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18일까지 무주군 안성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 기반을 만들어 종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그라운드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되는 것으로, 전북 지역 8개 시 · 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42개 팀 7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첫 날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최일성 회장과 전북그라운드골프협회 박충기 회장, 무주그라운드골프협회 박천석 회장과 선수 등 8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이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무주그라운드골프협회 박천석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운동이자 가족형 레포츠라는 것이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라며

“그라운드골프는 최고의 종목으로 만들려는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무주군도 일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 성지이자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 다양한 생활스포츠 기반을 갖춘 고장”이라며 “언제라도 오셔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며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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