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원 3명 ‘발명의 날’ 유공 포상'
상태바
농진청 연구원 3명 ‘발명의 날’ 유공 포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5.1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국환 첨단 과학영농 실현 
김소영 미생물산업 성장 기여 
김현영 식품소재 개발 공헌 
김국환
김국환
김소영
김소영
김현영
김현영

 

농촌진흥청 연구원 3명이 발명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12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58회 발명의 날’ 포상식에서 농촌진흥청은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점, 청장 표창 1점 등 총 3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현장 실용화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발명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수상자는 ▲김국환 연구사(국무총리 표창) ▲김소영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김현영 연구사(특허청장 표창)이다.
김국환 연구사는 무인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및 지능형 농작업기 등 농업로봇 핵심기술을 개발해 농업의 로봇화, 지능화 등 첨단 과학영농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소영 연구사는 국산 발효 미생물 특성 정보에 대한 통합관리망을 개발해 미생물 관련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국민 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발효 미생물 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수입 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영 연구사는 밀싹, 새싹 귀리, 잎들깨 등 작물이 가진 고유한 유용성분(뼈, 간 건강, 면역력 개선 등)의 기능성을 구명해 식품소재 개발에 공헌했다. 이를 계기로 농식품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농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