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비료살포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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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비료살포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에 첫 수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6.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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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IT 농기계를 선도하는 지역 업체 광원농기계

김제지역의 한 중소 농기계업체에서 정보통신(IT)과 농기계를 접목한 비료살포기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에 첫 수출을 한다

광원농기계(대표 정경수)는 오랜 연구와 아이디어로 IT와 농기계를 접목한 비료살포기를 작년에 100대(약 2억원어치)를 일본 아리미즈사(유광공업주식회사)에 수출한데 이어 금년에도 1차분 20대(약 4천만원어치)를 지난 7일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비료살포기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앙기와 관리기. 트랙타 등에 탑재해 비료승용살포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을 부착해 108도 범위내에서 자유자재로 비료 살포가 가능한데다 논고랑 배토, 중경제초제 살포 등 세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작업효율을 극대화 했다

한편 정경수 대표는 ":중소기업에도 못 드는 작은 영세업체지만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앞장선 결과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비료살포기는 작업효율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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