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규 전주완산경찰서 서장은 11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일상생활까지 파고든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식은 ‘NO EXIT(출구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날 캠페인 진행 후 다음 참여자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만수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이종규 서장은 “최근 일상 속에 파고든 마약은 중대한 범죄이며, 한번 시작한 마약은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와 같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완산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