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전주덕진경찰서장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 등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됐다.

캠페인 참여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서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목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릴레이에 참여한 김태형 경찰서장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과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을 후속주자로 지목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마약 범죄를 척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