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안교육 현실성있도록 정책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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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안교육 현실성있도록 정책마련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5.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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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문교부 정책은 공교육을 바탕으로 의무교육이었다. 
하지만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중등교육이 직업교육을 포함해 홈스쿨 등 다각도로 발전해 오고 있다. 

자녀의 특기·적성을 소년시절 발견해 키워주겠다는 학부모의 교육철학이 묻어 있다. 
따라서 도의회 전용태 의원이 진행한 ‘대안교육은 공교육보완 역할’이라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대안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토론하고 사물을 관찰하면서 폭넓은 사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러한 대안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제도권 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최소한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오히려 대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사회성이 강해 어울림과 소통에 민감하지 않고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 지금의 소통부재의 교육정책에 물꼬를 트는 것으로 환영한다. 
대안교육은 공교육에 반하는 교육정책이 아닌 공교육이 담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적극 장려해야 한다. 
아울러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같은 맥락으로 자신의 직업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는 직업교육 비전 제시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업교육활동 체험을 통해 중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다고 하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계열별 진학상담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중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계열 및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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