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하고 정읍시 씨름협회(회장 이형민)가 주관하는 ‘제28회 정읍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에 정읍시 정읍체육공원 내 씨름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 씨름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해 상호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학생을 포함 여성 씨름인들도 다수 참여해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했다.
대회 결과는 ▲초등저학년부 조민준, 김민아 ▲고학년부 박용진, 최서라 ▲중등부 김은호, 조혜 ▲고등부 김태규, 최윤진 ▲청년부 허혁 ▲중년부 김태은 ▲장년부 라동준 ▲여자일반부 김혜인 선수가 씨름왕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이를 통해 씨름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단풍미인 씨름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3년 위더스제약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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