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화학공학과, 사제동행으로 전력연구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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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화학공학과, 사제동행으로 전력연구원 견학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5.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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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화학공학과 (학과장 심중표 교수)는 지난달 28일 교수와 학생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1학년 20여명과 함께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을 견학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대학교가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능력을 고양하기 위해 진행하는 비교과활동으로,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군산대 화학공학과의 사제동행은 ‘미래의 에너지 위기를 준비하는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억제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래의 에너지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KEPCO)의 부설연구소인 전력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에너지 전환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해상풍력, 마이크로그리드(MG)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우리 나라의 전기에너지 전반에 대해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는 현장을 자세하게 견학할 수 있었다. 
이번 견학에서는 학과 졸업생이면서 전력연구원에 근무하는 노용진 박사와 강유진 연구원이 함께 동행하며 후배들에게 연구소와 미래 에너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군산대학교 화학공학과 1학년 대표인 곽고은 양은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를 위한 화학공학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지 전반적으로 인지하게 됐으며, 지금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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