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영원하라. 승리하리라”
지난달 29일 완주군 삼례읍 완주공설운동장에서 힘찬 응원가와 함께 뜨거운 함성이 울렸다.
이날 경기는 전북현대 B팀이 전주시민추구단을 상대로 세 번째로 펼친 홈경기여서 전북현대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앞서 전북현대 B팀은 지난 4월 2일과 15일에 첫 번째와 두 번째 홈경기를 펼쳤으며, 지역민과 축구팬 등 500여명이 꾸준히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를 응원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아침부터 비가 와서 관중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며 “올해 11월까지 매월 평균 두 차례의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갈수록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도 크게 늘어 축구 메카 완주의 위상도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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