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31일 순창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단체 및 주민 20명, 교통경찰 13명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업무발전을 위한 군민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민들이 바라보는 교통경찰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라는 주제로 교통경찰의 불친절, 과잉 교통단속, 사고조사의 공정성, 불합리한 규제 및 교통안전시설 등 교통업무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예전에 비해 교통경찰의 비리와 불합리한 업무처리가 거의 사라졌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단속과 계도, 예방 및 홍보활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채완 서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하고 불합리한 점은 즉시 시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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