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예비문화도시사업 이해 돕는 문화공유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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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예비문화도시사업 이해 돕는 문화공유대학 개강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3.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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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 군산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상반기 ‘문화공유대학’이 지난주 개강에 이어 28일 2회차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2회차는 이경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문화다양성과 문화도시’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경진 부연구위원은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은 문화도시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문화공유대학’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군산예비문화도시의 비전인 ‘자(自)-공(公)-공(共)’에 기반하여 시민이 문화주체로 나아가고 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장으로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승수 前전주시장과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 등 폭넓은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며, 3월21일부터 5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군산문화도시센터 세미나실(해피타운2층 다목적실)에서 총 8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문화공유대학’은 군산예비문화도시사업 ‘동네문화카페+’에 참여하는 20팀의 팀장과 팀원들이 주로 강의를 수강하며, 강의를 통해 군산 문화도시사업을 이해하고 문화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강의 후 이어진 시민과의 토론에서 한 시민은 “이번 ‘동네문화카페+’ 활동이 2022년에 재정된 「군산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발판으로 다양성을 실천하는 일이라는 자부심이 생긴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올해 군산시와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도시와 주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하며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와 SNS(www.facebook.com/GunsanCulture Cente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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