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동부대로 급경사지에 재난 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여름철에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등 기상이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재해취약지역의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완산구는 국비와 도비 2억3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교통 통행량이 많은 급경사지 위험요소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여름철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이번 급경사지 재난 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완산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