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범죄 피해자 두텁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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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범죄 피해자 두텁게 보호”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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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도내 15개 경찰관서 대상
맞춤형 현장 업무지원 나서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9일에 걸쳐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현장업무지원에 나섰다.
전북청 피해자보호계 주관으로 이루어진 현장업무지원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피해자 맞춤형 심리적·경제적 지원 방안 ▲범죄피해평가 및 회복적 경찰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업무지원에서는 현장에서의 피해자전담경찰관의 역할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일선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질적인 업무 방안 제시와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 공유를 통해 내부만족도 향상과 피해자 보호 업무 내실화에 기여했다.
‘20년 1월 신설된 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계는 도내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에게 치료비·생계비·구조금 등 경제적 지원,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적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순창군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자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보호계장과 피해자심리전문요원(CARE)으로 구성된 피해자보호팀을 꾸려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자 보호에 적극 힘쓰고 있다.
앞으로 전북청 피해자보호계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 피해자보호 업무 현장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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