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무인점포 안전관리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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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무인점포 안전관리 강화 박차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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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 안전관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무인카페, 무인세탁소, 무인pc방, 무인코인노래방 무인사진관 등 생활과 밀접한 무인점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주택가부터 상업지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무인점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자가 없이 24시간 운영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고, 주로 복합건물 1층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도 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주에 걸쳐 무인점포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실태조사 시 점포주(관계인) 안전관리 지도 ▲점포별 전열기구 등 취약요인 파악 및 관계자를 통한 개선 조치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등) 확인을 통한 미설치 업소 개선 조치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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