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폭력없는 안전한 전라북도, 함께하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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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폭력없는 안전한 전라북도, 함께하면 더 안전합니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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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27일 전라북도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전통시장(모래내 시장) 주변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경찰청과 전라북도,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및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인만큼 피해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안내 홍보물 등을 전달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디지털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경찰·여성단체와 함동점검담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환경개선(불법촬영방지 안심스크린 설치 예산 확보 등)을 위한 도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유도하였다.
강황수 전북청장은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가정·데이트 폭력 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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