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대통령기 전국 요트대회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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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대통령기 전국 요트대회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3.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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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오는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지원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기 요트대회는 200여 척의 요트와 600여 명(선수단 26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부안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주최 측과 사전협의를 통해 요트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비함정, 구조대 구조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경비세력을 경기가 치러지는 해상 가까이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주변 항해 선박의 저속운항을 유도한다. 또한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육상의 순찰 인력도 강화한다.
부안해양경찰서 송규하 해양안전과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대회 기간 중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활동 안전의식 개선 등을 위한 대면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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