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소년 팡팡 인문학’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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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팡팡 인문학’ 사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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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청소년기 내적 고민으로 갈팡질팡하는 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관장 권인숙)은 오는 4월부터 청소년들에게 인문 관련 특강과 문화공연 관람 등 인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팡팡 인문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팡팡 인문학 사업’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이색적인 인문학적 소통을 경험하고, 공연장에서 예술인의 생생한 공연과 직업을 체험하거나 학교 강당을 무대로 인문 소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 관람형 프로그램의 경우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우수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주시립예술단과 연계해 공연 관람과 공연예술인(연출, 작가, 배우, 무대, 조명, 의상, 음향 등)에 대한 직업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여 학생들은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15일 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전주시립극단의 ‘선착장에서’(박근형 작·연출) 연극을 감상할 예정이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전주시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생생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팡팡 인문학 사업은 전주시평생학습관(063-281-538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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