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올해의 책’ 시민선호도 조사 최종 선정
상태바
‘전주 올해의 책’ 시민선호도 조사 최종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27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의 도시 전주시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올 한해 전주시민과 함께 읽은 ‘2023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시는 ‘2023 전주 올해의 책’으로 ▲내가 예쁘다고?(황인찬 글·이명애 그림, 봄볕) ▲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이경옥 저, 별숲) ▲소리를 보는 소년(김은영 저, 서해문집)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심윤경 저, 사계절) 등 총 4권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3명의 추천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78권의 도서 중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총 4부문 12권(어린이(그림)·어린이(글)·청소년·성인 3권씩)의 후보도서를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주간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3 전주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과 9개 시립도서관,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에는 온라인 4602명과 오프라인 2102명 등 총 6,704명이 참여했다.

선정된 도서는 올해 ▲독서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100일 필사 ▲가족 독서 골든벨 등 ‘2023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시 주제도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30일부터 전주독서대전 누리집(jjbook.kr)을 통해 5인 이상이 ‘전주 올해의 책’을 릴레이로 읽어나가는 독서릴레이의 첫 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