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21일 전주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 김경자(59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소방 발전에 기여하고 재난 대응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용소방대원을 선발해 그 공을 치하하고자 수여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경자 회장은 2005년 4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후 2017년부터는 의용소방대장과 연합회장으로 임용되어 150여 명의 의용소방대연합회를 통솔하고 있으며, 약 18년에 걸친 의용소방대원 활동 기간 동안 재난현장 소방 지원 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안전지킴이로 활약했다.
김경자 회장은 “전주덕진의용소방대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도민 안전행복 지킴이로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전주덕진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경자 연합회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파수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