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대학생들과 도시농업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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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기술센터, 대학생들과 도시농업프로그램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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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들이 전주시가 마련한 생태 텃밭에서 직접 동반식물을 가꾸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도시농부가 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22일부터 올 연말까지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학생들과 함께 동반식물을 활용한 생태 텃밭을 조성하고,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청년 도시농부’를 주제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 텃밭은 도시 텃밭의 다양성과 생태적 순환, 환경적 친화성을 담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와 협력해 전주종합경기장 인근 유휴지에 기반이 조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중 동반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가꾸기도 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도시농업과 포장 ▲치유농장 ▲도시농업 박람회 등 다양한 도시농업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전주종합경기장 생태 텃밭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만성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15가족(3인 기준)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와 함께 ‘자원순환형 동반식물 생태 텃밭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후 9월부터 11일까지는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자연 친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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