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익준 완산구청장은 22일 중산5길공원 화장실 개선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그동안 완산구 관내 화장실 57개 중 중산5길공원 등 10개소가 시설노후화 및 남녀공간 미분리로 공원이용률이 저하되고 치안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돼왔다.
올해 82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녀공간이 미분리된 전 화장실을 남녀 공간을 분리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더불어 화장실 주변 화단식재 등 환경정비로 생태공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