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제16대 김원철 조합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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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제16대 김원철 조합장 취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3.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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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제16대 김원철 부안 농협 조합장 취임식 21일 부안농협2층 회의실에서 오정석 손해보험 부사장과 장경민 전북영업본부장, 박장순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을 비롯한 대의원, 농협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원철 부안 농협조합장은 취임식을 통해 “먼저 지난 8일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저를 믿고 조합장 직을 맡겨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금까지 한결같이 사랑을 쏟아주신 조합원님들의 기대와 희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안 농협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님들께서 흘린 소중한 땀과 숭고한 헌신을 밑거름 삼아 오늘 부안 농협의 눈부신 발전의 꽃을 피우고 있다”며 “농협 본연의 협동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경제적인 중심이 되는 부안 농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 또한 제가 3선의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며 전국 무대에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려고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를 키워 주신 원동력은 조합원님들의 신뢰와 사랑이었다. 오늘의 부안 농협이 있기까지 가장 큰 힘과 버팀목이 돼준 것은 바로 조합원님들의 신뢰였음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조합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에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합병 당시 동진· 백산농협의 미곡사고로 인한 손실금(약 55억5000만원),이월결손금(약 48억)을 ‘03년도까지 정리해 경영정상화를 이루었으며, 구조개선조합 종료는 10년에 걸친 계획이었으나 4년을 앞당기는 성과이고 이는 농협에서는 명실상부 합병한 농협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김조합장은 대형하나로마트를 신축해 조합원님들이 원스톱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클린주유소와 영농자재센터를 개장해 조합원님들이 영농자재와 유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영농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99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어려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조합원에게 지도사업을 통한 무상영농자재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원로조합원님들을 위해 게이트볼대회 개최, 세탁차량 무료봉사, 상안검수술, 서울대병원무료진료 등 복지지원사업에 힘을 기울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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