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정창 최병집)는 올해 처음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대기, 수질 171개소) 점검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예고제는 분기별 연간 4회 실시할 예정이다.
배출사업장에 자체진단 점검사항을 사전에 예고함으로써 사업장 스스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덕진구는 3월중 점검대상 업소를 선정해 지도·점검 사전예고 공문을 발송함과 동시에 시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사전예고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팔복동 공단지역 등 환경오염 배출업소가 밀집돼 있는 구의 특성상 환경관련 생활민원이 폭증돼 온바, 사전예고제의 도입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도점검과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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