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이달 말까지 해빙기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293개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의무·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노후공동주택단지 그리고 옹벽 등 급경사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은 구조체 노후에 따른 균열·변형상태를, 옹벽 등 급경사지는 안전상태 및 상·하부의 지반침하 및 균열, 건축마감 및 담장, 안전난간 등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수행하고, 이후에도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의 주거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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