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한층 강화된 노인 돌봄·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후속으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복지부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마무리하고, 의료·돌봄 분야 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이며, 복지부는 전주시를 포함한 총 12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의료지원(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건강-의료 안전망,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환자 사례관리) ▲돌봄/생활지원(장기요양 방문재가,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영양지원, 이동지원, 가사지원) ▲주거지원(케어안심주택, 거점공간 운영, 주거환경개선 및 낙상예방 가정환경조성, 스마트돌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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