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모양지구대, 더 안전한 지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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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모양지구대, 더 안전한 지역 만든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3.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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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기도자·현금 수거책 검거 등 생명·재산 보호 활동 ‘눈길’

 

이석현 서장
이석현 서장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 모양지구대(대장 조휴신)가 경찰 본연의 활동인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양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1시경 동생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한 결과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술에 만취돼 자고 있는 대상자를 구조했으며, 지난 12일 평소 우울증이 있던 자살 기도자가 자해를 하려던 것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일순간 방심하는 사이 도구를 빼앗아 자살을 막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신랑이 대출한 돈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 검문을 통해 1220만원을 전달 받으려던 현금 수거책을 검거했으며, 피해자가 깜빡하고 금융기관 현금자동 입출금기에 190만원이 든 가방을 놓고 간 것을 절취한 피의자를 ATM기 및 피의자 동선 CCTV를 신속·면밀히 확인해 검거하고 피해품을 회수했다.
이석현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군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창경찰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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