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기도자·현금 수거책 검거 등 생명·재산 보호 활동 ‘눈길’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 모양지구대(대장 조휴신)가 경찰 본연의 활동인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양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1시경 동생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한 결과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술에 만취돼 자고 있는 대상자를 구조했으며, 지난 12일 평소 우울증이 있던 자살 기도자가 자해를 하려던 것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일순간 방심하는 사이 도구를 빼앗아 자살을 막은 바 있다.
이석현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군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창경찰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