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중기 스마트 제조혁신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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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중기 스마트 제조혁신 스타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3.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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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삼성전자·스마트 CEO포럼과 상생협력 비전 선포식 개최
전국 최초 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300개 구축·멘토 등 지원

 

전북도가 삼성전자, (사)전북·삼성 스마트 CEO 포럼과 손을 잡고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도는 1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김동욱 센터장과 삼성 멘토단, (사)스마트 CEO 포럼 회원 및 43개 도내 기업 등 130여명이 참석해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는 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구축 기업 발굴, 사전 컨설팅, 기술지원, 전·현직 멘토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사)스마트 CEO 포럼은 전북형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 홍보, 희망 기업 발굴, 멘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전북,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 도약! 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300개 구축’이란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전북도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전북형 스마트 공장 구축 협력 ▲전라북도-삼성전자-(사)스마트 CEO 포럼간 삼각 공조 유지 ▲기업 발굴, 컨설팅, 현장혁신, 판로개척까지 총력 지원 등을 방침으로 한다.
전북도는 삼성전자 멘토들이 직접 현장에 상주하며, 현장혁신을 진행해 해당 중소기업은 생산성, 매출, 고용이 증대되고, 불량률은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민·관 협력의 전북형 삼성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며 “더 많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ESG&스마트공장지원 센터장은 “삼성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라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도와 기업성장과 전북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 판로개척, 인력양성 등 사후관리까지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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