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편의점 범죄예방 특별활동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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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편의점 범죄예방 특별활동기간 운영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3.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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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는 최근 전국적으로 편의점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43개 편의점을 대상으로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한 “편의점 범죄예방 특별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고창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 접수된 편의점 관련 범죄는 20건으로 절도가 30%로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인적이 드문 20시~04시 사이에 고창읍에서 대부분 발생하였다.
편의점 범죄는 매년 33.6%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강력범죄로 변질될 가능성이 큰 만큼 새벽·심야 시간에 범죄 발생에 취약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먼저, 과거 강·절도 피해를 입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CCTV 및 긴급신고체계(원터치 신고시스템) 등 범죄취약점이 있는지를 점거하고 미비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지·파출소의 거점근무 및 탄력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전개하여 편의점주(점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석현 경찰서장은 “고창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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