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양고전·역사·철학 인문세미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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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양고전·역사·철학 인문세미나 마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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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관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집단지성의 장인 시민인문세미나에 참여할 회원들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인문세미나는 읽기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인문매개자의 강독으로 기본 개념을 익히고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민인문세미나는 ▲문학 세미나 ▲동양고전 세미나 ▲서양고전 세미나 ▲인문글쓰기 세미나 4개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별 강독은 김정배 원광대 교수와 이형성 전남대 교수, 성기석 인문공간 파사주 대표, 이선 철학박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기획세미나로 준비된 ‘인문글쓰기’ 세미나는 참석자들이 책을 깊게 읽고 인문에세이를 써내는 과정으로 향후 출판과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세미나는 세미나별 8회씩 운영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권인숙 평생학습관장은 “인문세미나는 기존의 수동적 학습이 아닌 함께 참여하고 지혜를 모으는 능동적 학습으로 전환이 특징”이라며 “강의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인문 교육의 새로운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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