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금융중심지 추진 전주시 입장 밝혀
상태바
제3금융중심지 추진 전주시 입장 밝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12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흔들기와 전주 비하 발언 등에 대해 우범기(사진)전주시장이 우려와 함께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이 대한민국을 고루 잘 살게 만들자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뤄진 만큼,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주를 제3금융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이는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 논란과 한 공영방송 기자의 부적절한 발언 등 일련의 사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로 함께 노력해온 모든 지방정부에 대한 모욕이자,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부적절한 행위임을 지적했다. 
시는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고 전주를 대한민국 금융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전북도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금융기관 집적화를 위해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의 거점공간인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 및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특화모델을 마련하고,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과 인력 양성 등 지역 내 여건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시는 국민연금공단 및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한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지제 산책로 조성(2021년) ▲혁신대방 국공립어린이집 개원(2021년) ▲근로복지공단 전주 어린이집 개원(2021년) ▲혁신도시 다목적체육관 건립(2022년) ▲어린이 가족친화공간 조성(2022년)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2022년)을 완료했다.
올해는 ▲키즈복합혁신센터 구축 ▲혁신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혁신도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등이 완료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