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전주우체국(국장 직무대리 김정우)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집배원이 위기 의심가구를 찾아 복지서비스 홍보물이 담긴 우편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집배원은 우편물 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김정우 전주우체국장(직무대리)은 “우체국은 2018년 라돈침대 수거 및 코로나 시기에도 공적마스크 공급, 재택치료 키트 배달 등 사회의 위기상황에 항상 앞장서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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