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치매의 이해’ 김고운 교수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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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치매의 이해’ 김고운 교수 강연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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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관리사업을 대폭 확대한 전주시가 치매 친화 문화 조성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는 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35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담당자와 통합돌봄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강좌를 개최했다.
‘알기 쉬운 치매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김고운 전북대학교 신경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치매의 정의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치매환자 대응법 ▲치매환자를 돌볼 때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 강연에는 주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노인 업무 담당자들과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통합돌봄 서포터즈, 전주시의사회 방문간호 인력, 사회복지 담당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치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업무 종사자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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