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전통과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동남부권에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대변혁과 더 큰 도약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7일 전주 동남부 지역의 관문인 동서학동과 서서학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에게 시정 발전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전주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동서학동은 전주 동남부에 위치해 전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으로, 현재 ▲국립어린이무형유산전당 건립 ▲무형유산복합문화시설 건립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한벽루-대성동 관광단지 조성 등 문화의 도시 전주의 기틀을 다지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계획돼 있다.
이어 서서학동 주민 300여명과 만나 시민 여론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천년한지관과 서학예술마을,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이 위치한 서서학동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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