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 연장 티업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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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 연장 티업시간 조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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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낮 시간대에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골퍼들이 새벽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라운딩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월드컵골프장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티업시간을 오후 7시30분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라운딩 팀 수도 89팀에서 114팀으로 25팀이 늘어 보다 많은 시민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용료는 평일 2만9000원, 휴일 3만8000원이며, 전주시민은 할인 적용을 받아 평일 2만6000원, 휴일 3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직원도 전주시민과 같은 할인액이 적용된다.
이에 김계현 월드컵운영부장은 “골프의 계절을 맞아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골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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