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불친절 운수 종사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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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불친절 운수 종사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3.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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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시의 첫인상은 교통종사원이다. 즉 택시와 버스를 이용하면서 첫인상을 받게 된다. 
때때로 세계여행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운수 종사원들의 친절함과 인간미에 매력을 느낀다. 

아울러 후진국 또는 교통서비스 낙후국가의 경우 교통소비자를 짐짝처럼 여기고 불친절과 억압적으로 종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주 첫인상부터 눈을 찌푸리게 하는 것으로 반드시 개선해야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국내의 경우 교통서비스가 많은 개선을 통해 달라졌다고 하나 아직도 사회적 피해의식을 지닌 종사원들은 노약자나 여성들에 홀대하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눈보라가 치는 겨울 교통약자가 탑승하면 말 한마디가 주는 친절함은 모든 것을 잊게 할 것이다. 
이번 전주시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한다. 이는 반드시 필요·필수적인 것으로 사회감시망을 확보하고 교통서비스가 개선될 때까지 운용하는 게 맞다. 
직업적으로 사회불만이 희석되고 자신감이 충만되는 시기까지 반드시 동반해야 할 지자체 사업이다. 
이러한 사회서비스가 개선되기까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더 많은 인력을 모니터단으로 활동시켜 감시와 포상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회환경개선사업에 지자체가 전시성으로 치부하는 것은 아닌지 또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기를 기대한다. 
많은 이용자가 택시와 버스 종사원들의 불친절을 직·간접으로 경험하고 목격한다. 
난폭·불친절, 급발진, 급정거, 무정차들은 반드시 퇴출시켜야 하는 모두의 숙제이고 바램일 것이다. 
이러한 종사원에 대한 심심찮은 신고와 단속되는 것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종사원들의 성찰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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