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토지관련 중요기록물 전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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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토지관련 중요기록물 전산화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2.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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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고품질 지적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구보존문서에 해당하는 토지이동정리 결의서의 전산화를 추진한다. 
토지이동정리 결의서는 지적공부에 기재되는 지번, 지목, 면적, 경계 등 변동사항의 근거가 되는 자료다. 특정 토지가 분할·합병·지목변경된 사유를 알고 싶을 때, 토지이동결의서를 확인하면 되며 지적공부 멸실 시 복구의 근거자료가 되는 중요한 문서이다.

또한, 열람 시 담당 직원이 일일이 서고에서 서류를 찾고 스캔·복사하는 번거로움 및 자료 유실의 위험성도 야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덕진구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지적문서(토지이동정리 결의서, 지적측량결과도 등) 전산화를 통해 지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 처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한중희 민원지적과장은 “전산화 사업을 통해 지적기록물에 대해 고품질로 영구보존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지적업무처리와 시민들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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