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 기획 미술학과 총동문展, 시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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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 기획 미술학과 총동문展, 시대공감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2.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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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가 2월10일부터 4월14일까지 미술학과 총동문전인 ‘시대공감전’을 개최한다.
1차 전시회는 2월10일부터 3월9일까지 전주기린미술관에서 개최하고, 2차 전시회는 3월13일부터 4월14일까지 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배건(한국휴먼미술협회 회장) 등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동문 30여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어, 대한민국과 전북 미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동문들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한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상호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호 총장은 “41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군산대학교 미술학과가 쌓아온 역량은 전국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특별함이 있다”면서 “시대공감전을 통해 같은 강의실에서 공부했던 선후배들이 바라보는, 같지만 각기 다른 소중한 그 무엇이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정숙 미술관장은 “올해 41회 졸업생을 배출한 군산대학교 미술학과는 44년 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저력이 있다”면서 “동시대를 살고 있는 선후배 간의 미적 소통과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고자 시대공감전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는 틀에 박히지 않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창조적 역량을 활짝 꽃피우도록 창의적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집중적인 실기수업을 통해 순수예술분야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미술교사 자격을 이수하는 교직이수과정과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순수미술인으로서 전업작가가 되거나 교직이수 과정을 통해 미술교사(중등2급 정교사)가 될 수 있고,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해 미술 관련 기관(큐레이터, 전시기획, 박물관, 공연장, 공공 교육프로그램 기획, 학교 및 주민 센터 등의 교육 강사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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