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청소년프로그램 더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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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청소년프로그램 더 확대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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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다양한 직업군이 나타난다. 
공교육 또는 학업생활에 관심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청소년프로그램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사실 성적이 50% 이하인 학생들은 나름 특기·적성을 발굴해 지원에 나서야 한다. 
그 이유는 과거의 학부모들의 자녀들의 교육 관념이 바뀌면서 무엇이든 잘하는 재능을 발견하면 그 목적을 따라 지원해 주고 싶다고 한다. 
오전수업은 공통적인 공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를 하고 오후 시간은 자신의 재능을 살리기 위한 방과후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전주시 야호 학교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욕구를 채워줄 시스템으로 권장할 만하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계획하고 경험하면서 자기 주도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가지 못하는 공교육의 늦은 오후까지 책상머리를 지켜야 하는 것에 학생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 
흔히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고 한다. 
30대 붕어빵 장사가 늘었다고 하는 것도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도전해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학교 성적 상위 10%를 위한 들러리 공교육프로그램은 절대 반대이다. 
먼저 세상에 나와 먼저 걸어온 길을 아직 걸어보지 못한 청소년들에 들려주는 것이 기성세대들의 의무이고 당연한 사회적 약속이다.
따라서 이러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인력지원이 필요하다. 
학교 우등생이 반드시 사회우등생이 되는 공식은 틀린 것이기에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사회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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