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3일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수요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2023년에 신역세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는 군산역 앞에 위치한 내흥동 1044번지로 총사업비 32억원(도비 16억, 시비 16억)을 투입해, 면적 3,430㎡의 부지에 주차면 110면 정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에 따른 불법주정차 민원 해소와 불법주정차로 인한 인근 주민의 안전사고 위험 감소효과와 더불어 군산역 앞 교통흐름 원활화 및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수요가 증가하고 군산역 이용객 등 교통 유발 요인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정차 불편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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