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진료재단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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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진료재단과 협약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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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일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 바로본병원(이사장 윤태경)과 무주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윤태경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 및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무주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인구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발생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척추와 관절 질환자의 체계적 검사와 진료 및 사후관리를 통해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무주군민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민들이 보다 나은 전문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와 검사, 입원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한 것”이라며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무주군의 특성상 척추, 관절 전문병원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태경 이사장은 “우리 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로 무주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선진 의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바로본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12개 전문 진료센터와 45실, 195병상의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수술로봇, MRI, 나선형CT, 관절경, 네비게이션, 정밀초음파검사기, 비수술로봇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척추·관절 전문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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