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복지, 탄소중립 미래환경 조성’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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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복지, 탄소중립 미래환경 조성’ 비전 제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2.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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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 서부권 복합복지관과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고립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서는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2일 복지환경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탄소중립 미래환경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 ▲장애인의 안정된 삶을 위한 자립기반 확충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 선도 및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 ▲안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전주동물원 등이다.

또한 통합돌봄 선도사업 종료 이후 기존 대상에 대한 돌봄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노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 영양 등을 망라한 어르신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 거동 불편 노인의 의료접근성을 지원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사업과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의 양적·질적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은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기반 마련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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