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서부권 복합복지관과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고립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서는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2일 복지환경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탄소중립 미래환경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 ▲장애인의 안정된 삶을 위한 자립기반 확충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 선도 및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 ▲안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전주동물원 등이다.
이에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은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기반 마련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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