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클린경쟁 선거운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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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서, ‘클린경쟁 선거운동' 제안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2.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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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시민들의 선거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공명선거, 정책선거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이 전주 발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상대 후보 비방 등으로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만큼 잘못된 선거운동 악순환을 막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일체의 상호 비방을 중지하고 전주을 지역이 가장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예비후보들에게 클린경쟁 선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제안했다.

과열 경쟁으로 타 후보에 대한 깎아내리기식 비방 등으로 혼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혼탁선거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 클린선거운동을 제안한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올해 국회의원을 뽑는 유일한 선거로 구시대 유물인 상호비방이나 부정적 선전·선동을 하지 않고 오로지 전주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건강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호서 예비후보는 "불특정인으로부터 퍼지는 네거티브를 감정으로 대처하면 선거는 혼탁해지고 정치를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며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선거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회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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